탄자니아 현지 NGO 사무소의 와이파이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요, 늦었지만 8/9월 활동 현황 보고 드립니다.

아래 표는 8월 한달간 길거리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의 숫자로
Mjimwema 보건소에는 220명, Mwongozo 보건소에는 351명, Mwasonga 보건소에는 414명, Kibada 보건소에는 195명, Kisarawe II 보건소에는 449명이, Kibugumo 보건소에는 210명, Dege 보건소에는 181명 등 총 2020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활동가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이를 함께 했습니다.

아래 표는 9월 한달간 길거리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의 숫자로
Mjimwema 보건소에는 284명, Mwongozo 보건소에는 256명, Mwasonga 보건소에는 63명, Kibada 보건소에는 175명, Kisarawe II 보건소에는 249명이, Kibugumo 보건소에는 112명, Dege 보건소에는 93명 등 총 123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활동가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이를 함께 했습니다. 9월, 키바다 구청의 보건팀장이 Mwasonga보건소에서 Pencil Hope의 활동가를 만났고, 활동을 문제삼아 학생들을 보건소 밖으로 쫓아낸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 겁먹은 학생들이 더 이상 보건소를 찾아오지 않아 참석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9월에는 7학년 국가시험이 있었고 공립학교 몇몇 곳에서 졸업식이 연달아 잡혀 있어 그 영향도 받았습니다.

퉁기와 키스와니, 비지브웨니 공립 초등학교 세 곳의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에는 2명의 활동가가 33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9월에는 2주간 짧은 방학과 7학년 국가시험이 있고 몇몇 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어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올인원과 활동가들을 위해 마음써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