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수많은 공여국과 비영리재단이 경제적으로 궁핍한 개도국들과 각종 전쟁과 자연재해, 종교적 박해, 기아 등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해 식량과 생필품의 공급 등 필수 생활지원은 물론 빈곤 퇴치, 더 나아가 이들의 지속 가능한 삶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절대빈곤과 기아에 노출되어 있고, 여전히 외부로부터의 더욱 다양하고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곳이 많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특히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소득분배 불균형과 이로 인한 절대빈곤의 세습 현상으로 인해 세계 곳곳의 수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은 애초부터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노동에 노출되어 있고, 이러한 현상은 개선되기보다는 오히려 가중화 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여전히 부모의 경제적 문제, 더 나아가서는 사회와 국가의 제도적 지원 부재로 수많은 학생들이 교육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올인원이 보기에, 이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가정 환경,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되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조차 박탈당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먼저 이들의 후견인이 되어 줌으로써 이들이 우선은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살려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그렇게 성장하여 한 사람의 몫으로 가정은 물론 지역과 사회의 굳건한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작할 수 있는 곳에서부터 우리의 지원을 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올인원은 이곳 탄자니아 다르살렘 키감보니에서 공동체, 협동, 연대, 다양성,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기본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후원자들의 선한 의지를 모아 이곳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보건 및 복지사업과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간의 활동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이곳의 소외된 계층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창립을 하며, 앞서 밝힌 이러한 노력과 지원을 더욱 배가 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올인원은 어떠한 인종, 성별, 종교, 정치적 이념 등에 관계없이 절대적 빈곤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곳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고, 이들에게 각종 다양한 커리큘럼 및 지원을 통해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종국에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행해지는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활동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