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건축 후원금 모금)

탄자니아는 초등학교 4학년과 7학년에 국가시험이 있으며, 시험에 실패하면 상급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중도에 이탈하고, 초등교육조차 충분히 마치지 못한 채 값싼 비공식 노동시장으로 유입됩니다. 일부 여학생들은 이른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은 학업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잃게 되어, 결국 이들은 빈곤의 악순환에 진입합니다. 이를 끊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최소한 초등교육을

2026년 2월 활동-학교짓기 (우물 이야기)

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이웃집 연못의 물도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이후에는 태양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 쓰는 인근 가정에서 물을 구입해 사용했으며, 한 번에 1,000리터씩 운반해야 했기 때문에 운반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실어 온 물은 땅에 묻어둔 2,000리터 물탱크에 저장한 뒤, 다시 20리터 물통에 나눠 담아 일꾼들이 작업하는 곳까지 오토바이로 옮겼습니다. 건축을

2026년, 활동을 시작합니다

2025년에 이어 학교부지 건축은 이 뜨거운 날씨에도 진행중입니다. 탄자니아는 한국의 날씨와 달리 지금이 가장 뜨거운 시기이고 탄자니아 곳곳이 수원이 말라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학교 부지 역시 12월 초부터 우리 사이트 안의 물웅덩이가 말라 이웃집의 웅덩이에서 물을 가져다 썼습니다. 그동안 콘크리트 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기초터를 파고 벽돌을 쌓는 작업만 하고 있었는데, 이웃집의 물이 거의 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