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학교짓기

2025년 9월부터 키감보니 펨바음나지 키창가니에 학교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사)올인원의 탄자니아 현지 NGO인 Pencil Hope Foundation은 6년동안 소유권 분쟁이 있던 부지 (18.7 에이커)와 이 근처에 있는 구청의 부지(19.6 에이커)를 맞바꾸기로 구청의 협의를 끌어냈고, 2025년 상반기에 키감보니 구 의회의 승인을 받아 현재 소유권 이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구청으로부터 받을 부지는 아직 구청 소유이지만, 구청의 편지 및 구

탄자니아 다르살렘 키감보니 동남쪽 끝자락 마을에 학교짓기

#건축후원요망글 2025년 8월 31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의 17.4에이커 학교 부지에서 첫 담벼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학교는 Kwa manufaa ya jamii (For the good of the community)를 모토로 공동체를 위한 학교이며, 이 지역 주민의 아동들에게 좋은 무상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실보다 담벼락부터?” 조금 이상하게 들리죠. 우리가 지켜야 할 건 아이들이 공부할 학교부지의 흙이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학교짓기(3)

#결_건축후원금요망 1차 목표 후원금은 천만원입니다. 건축후원금 송금시 성함뒤에 ‘건축’을 덧붙여주세요 귀찮으시면 ㄱ만 붙이셔도 됩니다. 유치원을 지으려면 교실 2칸과 교사 사무실, 그리고 학생/교사용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교실 3칸을 나란히 짓되, 한칸을 나눠 교사 사무실과 식당으로 쓰고, 화장실은 교실 건물 외부에 짓습니다. 교실 건물은 다음과 같이 지으려고 합니다. 교실 3개가 일자형으로 놓인 건물 두 동 중 한 동을 짓는데, 이곳의 일반적인 교실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교실을짓습니다. 보통 교실 위에 철재 지붕을 올립니다만, 요즘 목재와 지붕용 철재가 너무 비싼데다 학교부지가 포장 도로에서 30여키로 이상 떨어진 낙후지역이라 자재 운송비 도 상당히 비싸 사용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