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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활동 보고] 2024년 7월 활동 보고

8월 5, 2024관리자월(년)간 및 결산 보고, 활동이야기AIO, AIO TANZANIA, AIOTANZANIA, NGO, PENCILHOPE, TANZANIA, 방과후교실, 사단법인올인원, 스포츠데이, 자원봉사, 탄자니아

2024년 대우기 기간에 유난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도로가 유실되고 흘러내리는 토사로 인해 마을 내 여러 집이 무너지기도 했고요. 올해부터는 작년에 함께 일했던 활동가 4명이 그만두기로 해서 지부장과 새로운 활동가 1명이 7개 학교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기동안 공립학교 방과후교실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큰 비가 모두 지나가자 방학이 시작됐고, 7월, 드디어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 한국에서 봉사자와 봉사자의 어머니가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두 분의 방문 전에 방과후활동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정상화시키고 , AIO 사이트 작지만 많은 부분 보수와 청소가 필요해서 굉장히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꼭 해야 했던 일은 방문 전에 끝내서, 봉사자의 체류기간 동안 봉사자의 안전과 현장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키감보니는 서울과 유사한 면적의 땅이지만 활동을 위해 이동하는 대부분의 도로가 비포장이라 체력적 정신적으로 모두 쉽게 지치고, 기후와 음식이 한국과 달라 예민해집니다. 주변이 굉장히 소란스러워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전기가 들쑥날쑥인 날도 있어, 방문자는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정전에 당황하기도 하고, 전기가 나갔을 때 물탱크에 물이 떨어져 손을 씻을 물이 없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개인의 성격과 성향, 체력에 따라 버텨내는 정도가 다르기때문에, AIO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깨끗한 잠자리, 청결한 모기장 등 식사와 청결, 냄새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봉사자가 탄자니아를 방문한 목적을 잊지 않도록 봉사활동 가이드를 합니다.

이번 봉사자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으로,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 23일(화)부터 29일(월)까지 7일, 아주 짧은 기간동안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은 수/목/금. 3일동안 우리는 뭘 해낼 수 있을까, 봉사자와 어머님이 원하는 기대했던 만큼의 결실을 얻고 떠날 수 있을까 굉장히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담마저 우스꽝스럽게, 봉사자 방문 전날 구청 초등교육팀이 화/수요일 7학년 mock 시험이 있어 7학년 제외 학교 출입이 금지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현지에서 하는 주 활동이 공립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과 구급상자함/일반의약품 보급 사업인데, 수요일에 활동을 못 나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되니 이제는 결실을 따질 상황이 아닌.. 우호적인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사이사이 중등학교 활동을 끼워넣으려 했으나 초등학교 진입이 막혔고, 사전에 합의했던 키감보니 이슬라믹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 역시 할 수 없습니다.
1일 방문지 대략 10~13곳을 기본으로, 프로그램을 수정했습니다.

봉사 첫날, Vijibweni ward와 Tungi ward, Kigamboni ward, Mjimwema ward를 차례대로 여러 중등학교를 방문하여, 봉사자 소개와 탄자니아 방문 목적, 활동 내역을 설명한 뒤, 부지런히 구급상자함을 청소하고 새 약품을 넣고 다음 방문지로 이동했습니다. 최근, 코팅기를 구해서 구급상자함 전면에 담당자 이름/연락처를 표기할 부착했는데, 이 모든 대화와 활동을 한국어가 모국어인 13세 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다만 중등학교 교사들은 이 활동에 우호적이지 않아 봉사자 기를 죽이는 언행을 서슴지 않았는데, 이 경험마저 봉사자에게 고민해볼 화두를 던진 것이라 괜찮았습니다. 선한 의도를 가지고 봉사를 한다고 해서 모든 수혜자가 이를 고맙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오후에는 키감보니 경찰서와 DC(District Commissoner’s office), 구청에 각각 들러 구급 상자함을 청소하고 약품을 집어넣었습니다. 우리 NGO와 친한 측량사 Matanda가 봉사자를 반갑게 맞아주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봉사자가 구두 한 켤레를 배달해 주었거든요. 생전 처음 신어보는 새 가죽구두에 Matanda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이를 전해들은 봉사자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나이 많은 아저씨가 처음으로 신어보는 새 가죽 구두.

봉사 둘째날에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을 나갔고, 초등학교 두 곳에서 손씼기 및 이닦기 교육을 했습니다. 컴컴하고 좁은 교실. 보통 전기가 없기때문에 실내가 꽤나 컴컴한데 학생들 피부마저 보호색을 띄기때문에 봉사자의 눈에는 얼마나 많은 학생이 교실 안에 있는지 가늠이 안됩니다. 그러다 어둠에 어느 정도 눈이 익숙해지면 교실을 빽빽하게 가득 채운 아이들을 인지하고 놀라고 곧이어 숨이 막혀오는 느낌. 교실 면적 대비 학생의 밀도와 공기의 질에도 봉사자는 적응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키감보니 지부는 키감보니 이민국 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구급상자함 청소를 마치고 나오는 봉사자의 피부색을 본 이민국이 그냥 보내줄리 없습니다. 2024년 1월 봉사자의 체류허가증 미소지를 이유로 이민국과 실랑이를 했던 경험으로 지부장이 체류 허가증 사본을 항상 갖고 있어 이번에는 쉽게 넘어갔습니다.
이슬라믹 초등학교는 사립이지만, 가난한 무슬림들을 위한 학비가 저렴한 학교이고 지부장의 막내가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1월에 봉사자가 열심히 만들어 두었던 다각형 전개도를 사용하여 입체도형을 공부했습니다.
오후 활동으로 1.5 Km 거리의 은행과 1Km 떨어진 Wakala에 걸어 입금 및 선불 전기요금을 내보는 등 현지 생활을 경험한 봉사자는 뜨거운 모래 땅을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지쳤지만, 저녁 식 사 후 다음 날 공개수업에 사용할 수업재료(사칙연산 보드게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30분짜리 게임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책임감과 함께.

봉사 마지막날에는, 정말 우호적이지 않은 파출소와 실랑이가 있었고, 초등학교 세 곳에서 손씼기 및 이닦기 교육이 있었습니다. 우리 기특한 봉사자, 경찰의 공격적인 말에도 의연하게 대처했고, 주체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오후에는 키사라웨2 초등학교에 방과후수업을 나갔습니다. 사전에 활동 내용을 듣지 못했고 교육 방식이 1대1 수업인 것에 당황한 봉사자.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하소연합니다.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 없다면 아이들이 뭘 하는지 보기만 해도 되고. 그러다 할 수 있는 무엇인가 있다면 그때 해. 뭐든지 잘하려고 노력하지마. 못할 수도 있지”라며 지부장이 봉사자를 진정시킵니다. 20여분 당혹스러움 속에서 학생들을 지켜보던 봉사자, 볼펜을 들고 아이와 글씨를 쓰며 대화를 시도합니다. 너무 예쁜 아이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식사 제외 휴식시간 없이 정신없이 현장을 뛰어다녔는데, 봉사자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친구여서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3일간의 기적 같은 그리고 와이파이가 전혀 안되는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보낸 봉사자는, 토/일요일 양일간 현지 시장에 가고, 인도식 티룸에서 식사를 하고, 지부장의 아이들과 영화관에 갔습니다. 한국이라면 별로 즐겁지 않았을 소란스럽고 정돈되지 않은 장소와 음식이었지만, 힘들었던 3일 뒤의 휴식시간이라서인지 솜사탕을 처음 먹어본 아이같이 즐거운 얼굴입니다.

봉사자의 탄자니아 현지 방문은, 외딴 곳에 사는 지부장의 아이들에게 하나의 세계를 가져오는 것 같아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특히 이번 봉사자는 지부장의 막내와 동갑내기라서, 친구를 처음 가져본 막내에게는 이별이 아쉽기만 했던 감사한 방문이었습니다.

우리 봉사자, 만 14세가 채 되지 않은 미성년자라서 얼굴이 노출되지 않은 활동사진만을 골랐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올인원과 탄자니아 현지 활동가, 그리고 우리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방과후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방과후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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