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에는 Ungindoni 공립 초등학교에 보건 안전 교육을 나갔습니다. 웅긴도니 초등학교는 키감보니 구의 음지므웨마 워드(ward, kata), 웅긴도니 음타아(mtaa)에 위치해있고 인구밀도가 꽤 높은 곳이라 학교의 재학생 수 역시 굉장히 많은 학교입니다. 보통 한 학년에 한 반이 있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곳은 반이 두 개이고, 한 반은 보통 100명이 넘는 수의 학생이 50명 정원의 교실에 모여 공부를 합니다.




활동가 Jonny와 Maulid, Rose가 번갈아가며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티타임 휴식시간 30분을 이용, 보건 안전 교육을 진행하였고, 2학년 A반 112명, B반 137명, 3학년 A반 92명, B반 125명이 참석했습니다. 2019년 8월 Morogoro에서의 유조차 전복사고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고 이후 올인원에서 제작한 도로안전 포스터를 이용하여 도로 안전 및 재난 탈출 훈련을 하였고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인원에서 진행하는 손씻기와 이 바르게 닦기, 재난 안전 교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국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손씻기와 이 바르게 닦기, 재난 안전 교육을 시키고, 가정과 학교 등의 기관에서 아이들을 관리하지만, 탄자니아는 이와같은 교육이 전혀 없기때문입니다. 특히 소다나 설탕을 굉장히 많이 넣은 차를 많이 마시고, 화장실 사용 뒤 화장지가 아닌 손과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닦기와 손씻기 교육이 몹시 중요합니다.
공립학교 보건 안전 교육에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