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던 1주일이 지나 우리 봉사자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르살렘이 무척 뜨겁고 종종 큰 비가 내려 굉장히 끈적끈적한 날씨. 한국과 달리 상당한 거리의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꽤나 힘들고 땀 역시 많이 흘릴텐데 불평이 거의 없는 대견한 우리 봉사자. 확실한 다이어트가 된다며 좋아하네요.
















개학 후 한동안 올리지 않았던 학생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보여드립니다. 이 뜨거운 날씨에도 우리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놀이하고 특히나 피부색 다른 봉사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땅에 숫자와 막대를 그리고 돌멩이로 숫자를 세고 깡총깡총 뛰며 배수를 외칩니다. 2 4 6 8 10 3 6 9 12 15 나이가 조금 많은 아이 혹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아는 아이가 꼰대질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한국식 나이 한살을 더 먹어 좀 더 성숙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이들. 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