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무더위 속에 기말 시험을 빨리 시작한 학교는 지난 주에, 좀 게을렀던(?) 학교는 전기 사정으로 이번주에 시험을 치뤘고 이제 2022년도 마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국가시험을 치룬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중등학교로 진학하거나(이 경우 pre-form 1 과정을 다니기도 합니다), 집안일을 돕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바쁘거나, 다른 곳에서 일을 하러 집을 떠나기도 했을거에요. 우리가 개입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아이들의 진학 상황. 참 안타까운데 그걸 내색해서도 안되고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묵묵히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