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 탄자니아 지부장이 처음 탄자니아에 발을 딛었을 때 선교사로부터 들은 얘기 여러가지 중 하나가 이곳 사람들은 애들을 사랑하고 교육열이 굉장히 높아 남의집 아이를 데려다 키우기도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체류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길거리에서 애를 두들겨 패는 부모, 너무나 강압적인 어른들 앞에 풀죽은 아이들의 눈빛, 학교 대신 모스크(무슬림)에 보내는 부모 등을 잠시 지냈던 숙소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봤다고 합니다. 남의집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이유는 의식주를 해결해준다는 이유로 헐값의 노동력 착취를 위해서였고요. 어린 아이를 학교도 보내지 않은채… 

과거의 얘기같지만 현재도 진행 중에 있는 일들이고, 여전히 극빈층의 아동들은 국가시험에 낙방한뒤 부모의 손에 끌려 다른 집에 식모나 허드렛일을 하는 아이로 보내집니다. 

올인원에서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길거리교실을 열었고 나이 성별 질병 상관없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시간 함께 공부하고 외로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금,토요일에는 여러 다양한 놀이를 합니다. 

혹시 후원할만한 NGO를 찾고계십니까? 올인원은 여전히 작고 조심스럽고 실수투성이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은 매우 강력합니다. 

올인원과 함께 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실래요? 사진의 활동가는 매니저로 두 아이의 아빠이고 굉장히 훌륭한 교사입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