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활동-학교짓기 (우물 이야기)

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이웃집 연못의 물도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이후에는 태양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 쓰는 인근 가정에서 물을 구입해 사용했으며, 한 번에 1,000리터씩 운반해야 했기 때문에 운반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실어 온 물은 땅에 묻어둔 2,000리터 물탱크에 저장한 뒤, 다시 20리터 물통에 나눠 담아 일꾼들이 작업하는 곳까지 오토바이로 옮겼습니다. 건축을

2026년, 활동을 시작합니다

2025년에 이어 학교부지 건축은 이 뜨거운 날씨에도 진행중입니다. 탄자니아는 한국의 날씨와 달리 지금이 가장 뜨거운 시기이고 탄자니아 곳곳이 수원이 말라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학교 부지 역시 12월 초부터 우리 사이트 안의 물웅덩이가 말라 이웃집의 웅덩이에서 물을 가져다 썼습니다. 그동안 콘크리트 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기초터를 파고 벽돌을 쌓는 작업만 하고 있었는데, 이웃집의 물이 거의 말라서

탄자니아 다르살렘 키감보니 동남쪽 끝자락 마을에 학교짓기

#건축후원요망글 2025년 8월 31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의 17.4에이커 학교 부지에서 첫 담벼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학교는 Kwa manufaa ya jamii (For the good of the community)를 모토로 공동체를 위한 학교이며, 이 지역 주민의 아동들에게 좋은 무상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실보다 담벼락부터?” 조금 이상하게 들리죠. 우리가 지켜야 할 건 아이들이 공부할 학교부지의 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