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가면 집에 가고싶고 집에 있으면 나가고 싶었던 어렸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딱히 집에 재미있는 것이나 맛있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집에 가고싶은 마음. 이곳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만 있으면 12월 방학이 시작됩니다. 센서스가 있어 모든 학사일정이 엉망진창이었던 2022년도 저물어가네요. 학생들이야 어른들의 인구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방학이 빨리 오면 그리고 길면 좋은 일이고 개학날이 오면 “아이고야 학교가기 싫어” 생각 뿐이겠죠.

아이들이 물어요. 선생님은 이번 크리스마스 때 어디가세요? 우리는 할머니집에 가요.

여러분은 어디를 가세요?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