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와쏭가 음지므웨마 므원고조 세 지역의 보건소에서 길거리 교실이 열립니다.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쉽게 지치는 요즘입니다. 출석률이 낮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왠걸 쓸데없는 기우였고 보건소마다 50여명의 학생이 바글바글 시끄럽네요.
각 활동가들은 방문한 보건소에서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최대 8개씩 보내고, 거기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추려 [오늘의 사진] [오늘의동영상] 소식을 전하는데, 한장도 버리기 아까운 날이 있습니다. 아이들 표정과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진지하고 소중해서 혼자보기 아까운 사진들. AIO는 촬영을 위한 인위적인 설정이 없이, 활동가 혹은 동네 꼬마가 영상을 찍기 때문에 현지 활동가와 아이들의 일상-그러니까 현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진솔하게 전달될거라 생각합니다. 흙먼지에 뒤덮인 아이들의 옷과 가방 손 발을 보지마시고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봐주세요. 이 활동사진들을 보시는 분들도 이 순간만큼은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는 골칫거리 잊고 함께 즐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