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사립학교 할 것 없이 이번주부터(빠른 곳은 지난 주에 치뤘습니다) 기말고사가 시작됬고, 곧 방학이 옵니다.









이번 방학 기간에 방학 특강을 진행할 것인지 아닌지 아직 결정을 못한 것이, 올해 9월 활동가 한 명을 내보낸 뒤 네 명의 활동가가 쉬지않고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들이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12월 방학에는 상당수 아이들이 친척집에 가기 때문에 다르살렘에 아이들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현지 직원들에게 검정날 최소 20일의 휴가를 보장해야하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인데, 새로 부임해온 키바다 보건소장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다 시작하면 새로운 불협화음이 시작될 것 같기도 하고… 눈 딱 감고 방학기간 운영안합니다 땅땅땅! 안내글을 붙일 것인지, 외진 몇몇 곳은 운영할 것인지 활동가들과 잘 상의하여 결정을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고민과는 상관없이 시험을 앞둔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합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