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므웨마 보건소는 페리에서 해변가도로를 따라 8키로미터 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나오는 교통의 요지인 음지므웨마 삼거리 지나를 지나면 나옵니다. 음지므웨마를 지나 해변가 도로를 계속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키부고모, 므원고조, 데게 마을이 나옵니다. 지역명은 Kigamboni District, Mjimwema ward, Mjimwema입니다.

음지므웨마 보건소는 키바다 교실 다음으로 길거리교실이 열리기 시작한 곳으로, 키감보니의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된 곳이고, 주변에 웅긴도니 초등하교, 음지므웨마 초등학교, 키부구모 초등학교, 키데테 중등학교 이상 공립
Hannah Bennie 초등학교와 한국계 미셔너리에서 설립한 Grace 초등학교 이상 사립 가 있습니다.

주변 도로는 모두 포장도로이고, 기름 저장고가 주면에 있으며 키감보니 구청으로 향하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이외에 굉장히 많은 수의 리조트가 음지므웨마 해변가를 따라 있어 외지인의 진출입이 잦고 외부에서의 활동 역시 많이 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육 제외 그 어떤 물품도 전달하지 않는 AIO 활동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가장 낮아 활동이 제일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지원이 많을수록 비협조적이라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그렇습니다.

음지므웨마 보건소에는 월/수/금 오후 3시반부터 5시반까지 길거리 교실이 운영되며 금요일마다 스포츠데이가 열립니다. 교통이 좋다보니 이곳은 세명의 활동가가 돌아가며 활동을 나갑니다. 오늘은 Rose가 활동을 나갔네요.

이상 키감보니 음지므웨마 보건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