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스포츠데이입니다. 길거리교실 아이들은 간단한 숙제검사 후 축구 피구 단체 줄넘기 숫자놀이 강강술래 다양한 놀이를 하며 보건소 곳곳을 헤집고 다닙니다. 키감보니의 키바다, 키사라웨2, 키부구모, 데게 등 4곳의 보건소 뒷마당이 들썩들썩했어요.

토요일이라 탄자니아 AIO 지부장의 초딩 막내 아들도 활동에 참가했고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다니더니 초저녁부터 코를 골며 잔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꽤나 심하게 당하는데도 꼿꼿하게 버텨내고 있는 당찬 아이라고 합니다.

☆ 스타벅스 아아 한잔 양보하면 길거리교실 1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교실은 탄자니아 현지 구청과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0대 초반의 임신과 탈선을 최소 10대 중반 이후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