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살렘 30% 가까이되는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하지만 대부분 개발되지 않아 지역 전체적으로 가난한, 키감보니 구(district) 내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공립보건소 7곳의 뒷마당에서 오후 3시반부터 5시 반까지 열립니다. 길거리교실은 키감보니 구청과 보건소의 협조로 무상으로 빌려 쓰고 있습니다. 시용료 대신 1년에 2회 1회용 장갑, 소독약(sprit, iodine등)과 대일밴드, 두통약, 솜, 거즈 등의 일반의약품과 문구류를 지원합니다.
AIO의 현지 NGO인 Pencil Hope에는현재 4명의 활동가가 있으며, 월수금 3곳의 보건소(아래 그림의 1~3)에서 화목토는 4곳의 보건소(아래 그림의 4~7)에서 길거리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부장의 세 자녀 역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활동가가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길거리교실의 교사로, 방학기간동안에는 보건소 사무 자원봉사자로, 그리고 학교를 안가는 토요일에는 스포츠데이에 놀이친구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를 제외한 활동가들은 오전에는 다른 일을 하고 오후에 NGO일을 하는 반나절 근무 조건으로 월 120불 이 조금 넘는 월급, 6개월마다 성과급과 명절마다 약간의 상여금이 있습니다. 매니저는 책임수당이 많이 붙어 일반 직원의 2.5배 이상의 월급과 상여금이 나갑니다. 활동가는 모두 중등학교 4학년 이하의 학력이나, 급여는 풀타임으로 계산할 때 시내의 어지간한 회사의 대졸 직원의 급여 이상입니다.
복리후생으로 년 검정날 20일의 휴일, 국민연금, 통신비, 교통비 등의 지원이 있고 근로자 개인에 한해 의료실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업무에 곡 필요한 핸드폰과 의류(상의)와 신발 가방을 지원합니다.
길거리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책과 볼펜 한자루만을 배부하는데, 그 이유는 먹거리나 다른 물품을 제공하는 경우, 부모의 기대치가 높아져 활동이 도리어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문구류는 1년에 4~5회에 걸쳐 도매가로 대량으로 구입하고 길거리교실 뿐만 아니라 키감보니 내 공립 학교와 공공기관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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